2009.10.15 17:18
Posted by 스프린트

끝나지 않은이야기 ..Neverending Story





조만간 철거 된다는 군산의 철길 마을이네요...아직 그대로 남아 있어 참 다행입니다..
페이퍼 코리아의 종이를 운송하던 기차가 다니던 철길입니다.
지금은 기차는 안다니는 곳입니다..
철길 양쪽으로 집 몇채뿐이 지난날들을 기억하고 있겠지요~

개발로 인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작은 마을이지만 ...
아직 그 곳엔 여전히 삶이 있고 정이 있었습니다.
철길에 앉아 긴겨울을 준비하며 김장을 담그는 어머님들의 모습

갑자기 눈은 시려오고 가슴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제 기억도 하지않는 아득한 뒤안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늘 변함없은 삶의 일부분이며 삶 그자체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
그것들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테지요....
어디선가 또 다른 의미로 삶을 채워가고 있을테니까요..

끝나지 않은이야기 ...Neverending Story...



이승철 - 네버엔딩스토리(Neveren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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