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10:47
Posted by 스프린트

발이 저린 사람들...좀 봐주기로 하겠습니다.

KBS 스페셜 '故 노무현의 유산'

    20년전, 국회의원 시절의 노무현전대통령 인상적인 대정부연설 동영상


노무현 전대통령님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원 처음으로 되시고 1988년 대정부질문때 국회의사당 발언대 영상

국회의원 처음으로 되시고 그런 상황에서 그런발언하기 쉽지않았을텐데....
주변에서 막 험한 소리하고 막 욕하면서 내려가라고 하실때..

노무현: (씨익 웃으시면서)"조금 더 있는데...."
(굳은표정으로 가지고 있던 자료를 단상에 툭치면서)

"발이 절인 사람들..(많은듯 하니) 그만 봐주기로 하겠습니다"

그러시고 물 한모금 마시고 내려가시는 영상...



그리고 감동적인 멘트,

"세상에 할말이 참 많았던분..그러나 세상은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주지 않았다"


-KBS 스페셜 '故 노무현의 유산' 중 엔딩장면 너무 가슴 뭉클합니다.

그는 세상을 향하여 옳은소리, 쓴소리를 소신있게 말하던 자리를 내려 왔습니다.
이제,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이 세상을 향해 큰소리로 외칠것입니다.


재방송으로라도 꼭 한번 보시길 권장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아직도 발 저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음은 5월 31일 CBS 시사쟈키의 속시원한 오프닝, CBS 용자 났네요.. 대박예감 !


< CBS 시사자키 김용민 5월31일자 오프닝전문 >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일 시사자키 진행을 맡은 김용민입니다.

갑자기 이 대통령 생각이 납니다.

- 이 대통령은 교회 장로입니다.
-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입니다.
- 이 대통령은 친일파와 손 잡았습니다.
- 이 대통령은 정적을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은 북한을 자극해 결국 도발하도록 조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은 야당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정치는 날마다 꼬였습니다.
- 이 대통령 주변에는 아첨꾼들로 들끓었습니다.
- 이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니까 경찰을 앞세워서 가혹하게 탄압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 이 대통령은 해외로 망명하더니 그곳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맡게 됩니다.
- 이 대통령은 결국 국민들의 외면으로 국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세상과 작별하게 됩니다.

- 여기서 말하는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현재까지는...



마직막 멘트가 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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