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2 09:16
Posted by 스프린트

미래디자인의 진수 인피니티 에센스 (Essence)

철저하게 일본스러운 장인정신의 디자인

  디자인 철학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미해지향적인 유선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INFINITI Essence

일본스러운 절제된 디자인철학이 엿보이는 인피니티 에센스(Essence)

에센스는 인피니티가 바라보는 미래다.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리는
2인승 쿠페 바디에 닛산이 자체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트윈 클러치를 이용해 휘발유 엔진을 완전히 끄는 방식으로 고효율과 연비,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높은 반응성을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592마력. 


온갖 좋은 재료를 응축했다는 고가의 에센스 화장품을 보면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도 여자라면 한번쯤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난 제네바 오토살롱에서 닛산은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게 만드는 멋진 컨셉트카 ‘에센스’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름처럼 닛산이 추구해온 고성능과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이미지 그리고 새 시대에 어울리는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응축한 미래지향적인 럭셔리 그자체이다. 일본스러운 절제된 디자인철학이 엿보이는 인피니티 에센스(Essence)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바디라인,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심지어는 고급차의 품격을 강조하기 위해 루이비통과 손을 잡았다.
에센스의 뒷쪽 트렁크에는 루이비통이 특별제작한 가방이 들어 있다. 철저하게 장인스런 저팬니스 스따일 !!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인피니티 에센스 컨셉모델.


인피니티 G37 쿠페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쉽게 알아챌 수 있지만 에센스와 비교하면 G37은 평범한 양산 쿠페에 지나지 않는다.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뜻하는 ‘다이내믹 아데야카’(Dynamic あでやか)를 디자인 컨셉트로 삼은 보디라인은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다. 물결치는 곡선 속에 펜더와 벨트라인을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동물적인 느낌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독특한 C필러, 절제된 크롬 몰딩이 마지막 디자인 포인트.

4.7m에 이르는 2인승의 긴 차체는 이 차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긴 노즈는 6기통 이상의 다기통 유닛을 위한 공간. 활용성보다는 멋진 라인에 주력한 데서 이 차가 메르세데스 벤츠 SL이나 
예전의 BMW 8시리즈처럼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카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콤팩트한 트렁크에는 프랑스 전통의 
브랜드 루이비통이 에센스 전용으로 제작한 트렁크가 자리잡고 있다.

에센스에 얹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트윈터보와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92마력을 내고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사실 일본의 하이브리드 세력에서 닛산은 변방에 속한다. 하이브리드 개발 경쟁에서 밀린 닛산은 토요타의 도움을 받아
알티마 하이브리드를 개발했지만 이제는 당당히 기술독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에센스는 휘발유 외에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로도 변신할 수 있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브러시리스 모터가 배치되는 
병렬식 하이브리드로 혼다의 IMA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닛산은 모터 앞뒤에 기계식 클러치를 하나씩 배치해 
엔진/엔진+모터/모터 구동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을 완성했다.

에센스는 인피니티 뱃지를 달았지만 여러 면에서 혼다의 차기 NSX 프로젝트를 떠올리게 한다. 
NSX 후속 V10 FR 스포츠카는 경제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개발 막바지에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말았다.

하지만 에센스 컨셉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면서도 루이비통과 손잡고 더 높은 곳을 지향한다. 
아울러 닛산 독자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에센스의 가치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미래지향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INFINITI Essence, 그 새로운 시도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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