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2 09:48
Posted by 스프린트

미국자존심 GM '파산 충격' GM대우의 앞날은?

백년역사의 미국 자존심, GM 파산보호 신청

   GM대우의 독자생존 가능성이 최대 관심사, 현재까지는 낙관적 평가


GM ‘파산보호 신청’ 뉴욕증시는 급등

자동차 왕국 미국의 자존심 GM이 결국 파산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자존심, 백년 역사를 자랑해 온 미국 제조업의 상징, 
공룡 GM이 결국 거대한 몸집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GM의 파산은 이미 예견됐던 사실인데다 불확실성을 제거해
준 효과때문인지 뉴욕증시는 오늘 폭등했습니다. 

GM의 파산보호 절차

앞으로 두 세달 동안 북미 공장 47개 가운데 13개를 폐쇄하고,
2만여 명을 해고하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쳐야 합니다. 
미국 정부가 3백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대신 지분의 60%를 소유하게 될 
새로운 GM은 세비와 캐딜락 등 네개 브랜드로만 구성되고 나머지는 
매각과 청산절차를 거쳐 모두 사라집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처임을 설명했습니다.



GM은 파산으로 다우지수 종목에서도 퇴출당했지만, 시장에선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오히려 호재가 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21포인트, 2.6% 오른 8,721을 기록했고 나스닥 3%, S&P 500은 2.5%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중국의 구매자 관리지수가 53.1로 석달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보인데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42.8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 50에 바짝 다가서, 상승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에 국제유가도 크게 올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일곱달 만에 배럴당 68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GM대우의 후폭풍 초미의 관심사, GM대우는 일단 살아남을 듯 

당장 GM대우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GM의 소형차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GM대우가 회생대상에 
함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소형차 중심의 구조 개편을 벌일 GM이 지난해만 43만 대의 경·소형차를 공급한 
GM대우를 포기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GM 브랜드 중 그나마 영업이 잘 되는 '시보레'의 차세대 경차 모델 '스파크' 역시 GM대우의 '마티즈 후속'이다. 

다만 구조조정 가운데 GM 딜러 망 축소가 불가피해 생산 판매는 당분간 위축되고 자금 유동성 문제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GM본사와 해외법인으로부터 받아야 할 매출채권(외상금) 9600억원 정도가 묶이게 되고 오는
8월 이후 돌아올 선물환 계약 만기에 따른 자금투입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GM으로부터 GM대우의 지분 일부를 사들이는 방안이 점쳐지고 있다.
산은은 GM대우의 미래 역할에 대한 확실한 보장과 특허권 확보 등의 조건이 없으면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GM파산 후 여러가지 후폭풍이 예견돼는 가운데 GM대우는 독자적인 회생절차를 거쳐 계속해서 국내시장에
남아있기를 바라지만..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리아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GM대우 마티즈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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