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2 11:47
Posted by 스프린트

세상향해 할 말 많았던 분...노무현 회고록과 자서전격 고백에세이

세상을 향해 할 말 많았던 바보 노무현...

   노무현 회고록 '성공과 좌절' 출간, 그리고 고백에세이 '여보 나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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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노무현 자서전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서 아픔으로 남아 있는데, 책이 나왔다.

사람은 가도 글은 남는다고, 솔직한 글들이 눈에 띈다. 
아마도 '좌절' 이라는 저 단어가 지금 이 세상에 그 분의 목숨을 남기지 않게
했는지도 모르겠으나, 이제 미래에는 그 분의 '성공'을  이야기하고 싶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바꾸려 했기에 일어났던 많은 덧없고 복잡했던 일들이 나중에 나중에 (어쩌면 근시일 내에) 
역사의 향방에서 바라볼 때 '시행착오였으나 올바른 길'이었음을 이야기하는 그런 날이 오겠지. 
그래야 살 맛이 나지 않겠는가....한번 사서 봐야겠다.   

    
사람답게 대우받는, 사람 노릇을 하는, 사람이 돈과 시장의 주인 노릇을 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나의 실패가 여러분의 실패는 아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갈 길을 가야 한다. 여러분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세상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집필하던 회고록이 출간되었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던 마지막 말. 그는 무엇을 그토록 전하려 했을까? 

1부 '이제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와 2부 '나의 정치역정과 참여정부 5년(노무현 대통령 육성기록)' 등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1장이 담고 있는 것은 바로 '미완의 회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의 목차를 포함, 
대강의 구성을 직접 작성한 '성공과 좌절' 그리고 회고록 집필을 결정한 뒤 줄거리를 밝힌 구술 기록 '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와 '스스로 입지를 해체하는 참담함으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장 '봉하 단상'에서는 노 대통령이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의 비공개 카페에 올린 글들을 최초로 공개, 
퇴임 후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뇌하던 노 대통령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퇴임을 앞둔 2007년 9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청와대에서 네 차례 가진 인터뷰 내용은 2부에 담겼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바보 노무현, 세상을 향해 할말 많았던 사람....세상은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지 못했다..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 한숨이 먼저 나온다. 당신이 많이 그리울 겁니다 - 바보 대통령 고 노무현


노무현 책소개, " 여보 나좀 도와줘 " -노무현의 고백 에세이집. 

고졸 출신의 인권 변호사, 우리 나라 최대 재벌의 회장을 혼쭐나게 한 청문회 스타, 그리고 선거에 낙선하고도 민주당 최연소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정열의 사내, 노무현이 고해성사를 하듯 털어 놓는 마흔 아홉 살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던 그의 화려한 삶 속에 숨어 있는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옅볼 수 있다.


" 준비한게 조금 더 있는데, 발이 저린 사람들.. 좀 봐주기로 했습니다 " 

세상에 할말이 참 많았던 분..그러나  세상은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주지 않았다
-KBS 스페셜 '故 노무현의 유산' 중 엔딩장면, 아직도 너무 가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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