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2 10:57
Posted by 스프린트

비담 척살? 막장사극으로 치닫는 선덕여왕 종영, 유종의 미 안보여...

  덕만 '비담 척살 명령', 비담의 난 코앞? 

  덕만이 비담 척살을 명하며...드라마 '선덕여왕' 새로운 국면 논란...


덕만 춘추에게 직접 명령 ,  비담을 척살하라 !... 

선덕여왕 57회 예고편에는 비담을 척살하라고 지시하는 덕만의 모습이 등장했다. 드디어 비담의 난이 보이는가 싶다...
또힌 과거 미실(고현정)이 진흥제로부터 빨간 봉투를 받았던 것과 흡사한 장면도 공개돼, 비담 척살의 가능성을 더했다.

허걱, 덕만이 날 죽이라고 했다고? 

연모하는 비담을 척살하라고 명하다니 너무한다 싶기도 하다..비담-덕만의 관계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것에 대한 
아쉬움를 감출길 없다. 실제 역사 속에서 비담은 상대등의 지휘까지 오르지만 결국 '비담의 난'을 일으킨 주모자로
김유신과 김춘추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드라마를 지배해 오던 미실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빠지자, 드라마 선덕여왕은 
추락하는 시청률을 부여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은 데 막판으로 갈수록 이야기 전개가
너무 치졸한(?) 막장 스타일로 치닫는 것 같아...답답하기 짝이없다. 역사공부는 안하시남 ?

여왕이 된 덕만은 문제에 부딪힐때마다 시종일관 찡그리거나 버럭 화내거나, 춘추에게 쪼르륵
달려가 답을 구하기도 한다. 비담은 설원공이 기대하는 (미실에게 물려받은) 대의는 없고
오로지 덕만의 신뢰와 애정을 조르는 어린애 같다...(태어나면서 부터 애정결핍인것은 이해..쯧쯧 불쌍타.,.)
어머니 미실에게서 처음 버려지고, 두번째 스승 문노에게 버려지고, 이제 마직막으로 덕만에게
버려짐으로써 생을 마감할 모양이다..설원공의 뜻을 따라 대의를 향해 조용히 무섭게 야망을 펼치지 
않은 점은 최대의 실수였다. 시종일관 덕만을 향한 나의 마음은 무조껀이야~ 한게 잘못이다...

유신은 믿음을 얻기위해 진심을 다하는것 같은  술책을 쓰지 않는다..진심을 다해 행동함으로써 믿음을
얻을 뿐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대의를 위해 진심을 다해 행동했다면 원하는 바는 알아서 따라온다.
비담은 좀 더 큰 사람으로써 그려지며  유신과 연적 관계를 그려나갔어야 했다. 너무 일찍 애정결핍 왕따로
만들어 버렸다. 드라마 작가와 제작진의 큰 실수다...허기사 62회가 종영이니..급하긴 급했나 보다...쩝

막장으로 치닫는 선덕여왕, 박수칠때 떠났어야 했다... 

한마디로 역사는 없고, 유치한 막장드라마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과 비슷한 치정극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신라의 역사는 이들 치정극의 소제이자 양념 역활만 하는 것 같다.

미실이 하차하고 덕만이 왕이 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 옳았다...
박수칠때 떠나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이다.  고공시청률에 광고수익 욕심이 지나쳐
드라마 전체를 이제 아예 막장드라마로 변질 시켰다...막장사극의 효시가 될듯하다..

사극이라함은 무엇인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당대를 재조명하며 역사속에 담겨진 진실과 그 의미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기 위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작가에 의해서 얼마든지 재편집되어 내용을 가감할 수는 있지만, 그 근간을 뒤집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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