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8 00:50
Posted by 스프린트

이승훈 무릎팍도사 출연,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승훈 '쇼트트랙 국가대표 탈락해 다행' 고백..

    무릎팍도사 출연한 이승훈 성공담 "뚜렷한 목표·긍정적 마음 덕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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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승훈 무릎팍도사

이승훈 무릎팍도사 출연 동계올림픽 뒷얘기..인생역전, 전화위복 교훈 선사..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선수,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유를 공개하며 성공에 대한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이승훈 선수는 17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5년간 쇼트트랙 선수로
지내오다 지난해 4월 쇼트트랙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3개월동안
스케이트를 신지 않았던 좌절의 시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쇼트트랙 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이승훈, 그는 당시 피니시 마지막 코너에서 넘어졌다. 펜스에 부딪혔는데 꿈만 같았다고
괴로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훈 자신은 괜찮은데 부모님이 남 모르게 눈물 흘리면서도, 애써 자신을 위로 해주시더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009년 4월 밴쿠버올림픽 쇼트트랙 선발전 때 마지막 바퀴를 도는데 넘어졌다며 당시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 이승훈, 아픔을 나만 겪으면 괜찮은데 남몰래 눈물을 쏟은 부모 때문에 가슴 아팠다고 털어놨다. 장거리 경기에서는
몇번의 고비를 일컫는 사점[dead point,死點=죽을 고비]을 맞이한다고 하는데, 이승훈에게 이때가 바로 인생의 사점인듯 싶다.
올림픽 금메달 하나만을 바라보며 무려 15년이나 준비한 그동안의 피땀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을 테니 말이다.
누구나 살아가다 이런 시련이 있다. 그러나,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절망적인 위기 속에서도 또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는법..
 
비록 대표팀선발에 탈락했지만, 학교 교수님의 권유로 이승훈는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 단시간 내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세계대회 5,000m 경기에 첫 출전해 아시아 최고 선수인, 세계랭킹 10위의 일본선수를 이긴 것이다. 이후 경기에서도 이승훈의
성적은 수직상승했다. 4개월만에 세계대회 5위의 성적을 올렸고, 이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금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이었다. 그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안 넘어졌으면 어쩔 뻔했냐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렇게 단기간 내 놀라운 성과를 얻은 비결에 대해 이승훈선수는 뚜렷한 목표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전화위복, 인생역전이란 말이 새삼 느껴졌다.


한편, 이승훈은 쇼트트랙 곽윤기에게 카메라 울렁증이 있음을 폭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숨은 얘기들을 공개했는데,
곽윤기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남자부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서 브아걸의 '시건방춤'을 춰
'깝윤기'로 누리꾼에게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승훈은 곽윤기가 "평소에 정말 잘 까부는데 의외로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훈은 실격으로 자신에게 금메달을 넘겨 준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의 스벤크라머 선수와 재대결에 대해
자신있다고 큰 소리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훈은 쇼트트랙에서 마지막에 남은 건 아픔이었지만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며 쇼트트랙 대표팀탈락 실패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승훈 선수는 '오래 기억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된 대표팀 탈락에 좌절하며 눈물을 삼켰던 이승훈 선수. 그래서 그의 금메달 모습은 다시봐도 더욱 감동적이다.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답과 감동적인 성공담을 들려준 이승훈선수의 스토리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운동선수의
애환과 그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아픔이 어떤 것인지 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닌것
같다. 실패란 동전의 앞뒤면처럼 '성공'이란 모습의 바로 뒷면이었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가장 어둡고 깜깜한 밤일수록 찬란하게 밝아올 새벽이 가까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이라 하더라도
이 시련의 시간이, 후에는 우리네 굴곡진 인생을 채워줄 아름다운 밑거름이 되어줄 터...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지금은 견디라...


여명, 가장 어둡고 깜깜할때 비로소 찬란하게 오늘의 태양은 떠 오른다... 

  삶 by 푸시킨[Pushkin]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은 오리니
  현재는 언재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느 것,
  모든 것은 순간이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 지느니라. 


  ♬할리퀸 Harlequin 1집 - 비상 [飛上]
   내일은 이 어둠을 헤치고 내일의 태양이 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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