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8 08:21
Posted by 스프린트

김연아 은메달,아사다 금보다 빛나..아사다마오 곡예vs김연아 아이스쇼

아사다마오 곡예 vs 김연아 아이스쇼 수준..

   김연아 은메달, 심리적 최악 상태에서 선전, 아사다마오 금메달 빛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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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김연아 은메달

김연아 은메달! 김연아 몇 차례 실수 불구 프리 1위 연기.종합 2위 차지..
아사다마오 금메달, 마지막에 '겨우' 웃어.. 미라이나가수의 1일천하 끝..

올 시즌을 마감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몇 차례의 실수는 있었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력을 드러내며 프리 스케이팅 1위를 차지했다.
최종순위 7위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피겨레전드´다운 모습을 보인것.
 
피겨퀸 김연아는 28일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서 끝난 ‘2010 ISU 세계피겨선수권’ 프리 스케이팅서 기술 66.45점, 
프로그램 구성 65.04점, 감점 1점으로 130.49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에서 시즌 최저점 결과를 보이며 7위에 머물렀던 김연아는 최종합계 190.79점을 기록, 동갑내기 아사다마오에 이어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기록한 프리스케이팅 130.49 점은 자신이 보유한 세계최고기록 150.06점에 20점이나
뒤진 것이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낸 올림픽 직후 열린 대회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높은 점수라는 평가이다. 

김연아는 경기 직후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즌이었다고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보다 더 기쁘다며 '시즌이 끝나기만 기다려왔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의 심리적 압박감과 허탈감을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최악의 상태라고 할수 있는 김연아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피겨 지존의 자존심을 지킨 반면,
김연아 제치고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한 아사다 마오는 마지막에 '겨겨우' 웃었지만 금메달을 따고도 그리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다. 참 아이러니 하다. 2등한 선수의 은메달이 1등한 금메달보다 더 값져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연아가
한국인이라서 아사다는 일본인이라서? 단순히 애국심과 반일감정의 결과만은 아닐터이다. 객관적인 제 3국의 피겨 팬에게
물어 보아도 아마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설욕을 다짐하며 맹훈련에 돌입한 아사다와 달리, 최고-최대의 목표였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마음이 붕 뜬 상태였다. 스스로 밝혔듯 '빈둥빈둥'거리며 대회를 준비하는 등 목표의식이 떨어졌다.

공허함과 허탈감에 빠져 실수가 잦았던 '피겨 여왕' 김연아는 평상심을 찾는 것이 관건이었던 반면,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서
23.06점의 차이를 보이며 2위에 그쳤던 아사다는 반드시 김연아를 넘어서겠다며 맹훈련에 집중하며, 흡사 '곡예'와 같은 점프만 
치중하고 준비하였다. 아사다의 목표는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경기'가 아니라 열폭(?)한 일본인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말아야한다는 중압감, 오로지 김연아를 넘어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만 목표를 삼는 것 같다..이점에선 오히려 아사다 마오에게
동정심이 느껴질 정도로 안스럽다는 생각마저 든다. 일본은 아사다가 자신만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번에도 일본반응은 뜨거워질 것 같다. 아사다의 금메달도 그렇지만, 김연아의 프리점수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왜 무난한 연기를 보인 아사다 점수보다 실수까지한 김연아가 점수가 높은지를 이해하짐 못하는 이도 있을 법..
일본악플러들은 김연아의 프리점수에 의문을 품고, 심지어는 심판매수설까지 들먹이며, 피겨를 점프경기로 우기고 있는것이다.
연기력 면에서 비교하면 김연아는 완벽한 프로그램에 맞춰 음악과 하나되어 예술적인 아름다운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반해서 
아사다 마오는 점프에만 치중할 뿐 예술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곡예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피겨는 
프로그램이 중요하고 선수가 그 음악에 맞춰 얼마나 완벽하고 아름답게 연기하느냐가 관건 아닌가? 왜 예술성은 평가 절하하는
것인지 일본인들이 과연 피겨를 아는 것인지 의심이 간다...피겨스케이트는 '점프대회'가 아니라 얼음 위의 발레가 아니던가?
김연아 선수 연기에서 예술성 높이 평가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평가절하해 버리는 일본인들이 정말 한심해 보일 뿐이다...
아사다의 곡예같은 연기를 보고난후 김연아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피겨경기가 아니라 마치 아이스쇼를 보는 듯하다..

한편, 미국의 신예 미라이 나가수의 '1일 천하'가 하루만에 종결됐다.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던 미라이 나가수가 결국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세차례나 점프 실수를 하는 등 부진한 모습으로 105.08점을 받는데 그쳤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만 따져
본다면 11위이며 합계에선 7위로 머물렀다. 아직 정상에 도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미라이나가수는 올림픽 직전
열린 전미 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날려버리겠다"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해 관심을 받았었다. 
하지만 미라이 나가수의 활약은 쇼트경기 하루에 그쳤다. 어쩌면 입상, 나아가 금메달까지 딸 수 있다는 희망섞인 압박감에
시달린듯, 미라이 나가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내내 점프 불안을 보였고 결국은 순위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금메달에 너무 익수해진 탓? 김연아 중앙본능 움짤.ㅋㅋ...귀여버...           

세계선수권 시상식에서 김연아 선수의 재미있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바로 김연아의 '중앙본능'이라고 할까?
1,2,3위 선수들이 국기를 걸치고 위치로 들어서며 너무 자연스럽게 김연아 선수가 두선수의 중앙으로 들어갔고 아사다마오 
선수도 자연스럽게 김연아선수의 우측에 서 있었다.  그리고 순간, 앗차! 하는 모습과 함께 뒤로 빠져 나오는 김연아..ㅋㅋ
오랫동안 익숙한 김연아 선수의 1인자 본능과 아사다 마오 선수의 이인자 본능이라며 폭소를 자아내며 즐거움을 준다. 

이제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앞으로 이 둘의 한 무대에서의 겨루기는 미정이다. 김연아의 향후 거취가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연아가 카타리나 비트처럼 올림픽 2연패라는 피겨전설의 계보를 잇기를 바라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욕심일뿐...    

아사다는 밴쿠버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문뒤 2014 소치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얻겠다며 의지를 불태운 반면에, 더이상
은퇴설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를곳이 더이상 없는 김연아는 향후 거취문제와 은퇴여부를 천천히 결정하겠다고
밝혀 프로 전향설 등에 휩싸여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린든, 김연아 선수가 앞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늘 승리하며 강하고 견고한 
스케이터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지금처럼 다른 선수가 1등을 해도 여유롭게 축하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 앞으로도 간직하시고
다른 경기 때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연기로 세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해주는 선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김연아 선수,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네요. 세계선수권 준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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