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30 09:26
Posted by 스프린트

최진영 마지막편지,여름밤의 꿈..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최진영 유서와 같은 메모 남겨, 죽어서 어디로..

   故최진실 동생 최진영, 29일 사망..충격, '자살 추정'...누나 곁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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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최진영 애도

故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마저, 갑적스런 비보에 전국민 충격...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세상을 등진 故 최진실의 동생이며 가수이자 배우, 
최진영이 29일 자살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온종일 떠나지 않았다.

어릴적 친누나를 잃었던 기억이 있어서 최진영의 안타까운 소식이 남다르게
와닿아, 생각 같아선 조문이라도 가고 싶지만 이내, 형편이 허락지 않는다.
 
최진영 사망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재, 그의 사망원인은 우발적인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최진영은 생전 정신적 지주인 누나, 故최진실 의 부재에 고통을 자주 호소했다고 한다. 지난 2008년 10월 누나 故최진실이 
떠난 후 우울증을 종종 보여온 최진영은 방송과 대외활동에 밝은 모습으로 나설 때와 달리 평상시에는 여전히 힘들어 했다고
전해졌다. 아마도 누나 최진실 죽음 후 심적으로 무척 힘들어 하며, 누나의 부재가 너무 컸던 것으로 보여진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살가운 피붙이, 특히 누나와 같은 존재를 잃은 심정을  헤아리기 힘들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 정도인가, 누나를 잃은 나는 지금도 가끔씩 아련한 기억이지만 누나란 존재의 부재가 가슴아프고
서글퍼져 이내, 가슴 울컥거리게 한다. 특히나 누나 최진실의 존재가 남 달랐던 최진영에게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최진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친다. 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이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의 슬픔과 힘겨웠던 시간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가 아닐까? 죽어서도 최진실 동생으로만 기억되는 그가, 너무 안타깝고 서글프기만 하다.

이제, 그렇게 그리워 하던 누나 곁으로 간다..부디 하늘 나라에서 누나와 함께 행복하길 바라며 최진영의 영전에 평소에
일찍 누나를 여윈 같은 시련을 겪은사람으로서 다음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 누나야 (김창완 작사 작곡 임지훈 노래)

눈물 흘리지마 작은 골목 귀퉁이 꿈을 잊었다고
눈물 흘리지마 구름처럼 스쳐간 허무한 것을
뭐라 말하지마 그 눈빛이 꺼질 듯 내게 속삭이네
뭐라 말하지마 하늘 저 편 노을이 걸릴 때까지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 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 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 가는 바람이 내 모습인 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수 없네
어디 있니 누나야

임지훈 ♬누나야, 오늘따라  유난히 구슬퍼 보인다

♬누나야 수록 앨범[이선희 5집 한바탕 웃음으로,1989/임지훈 노래모음 1990.01.31/산울림 12집 꿈꾸는 공원,1991.07)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 , 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
어디 있니 누나야~  ....  

자꾸 이 부분이 가슴에 남는다. 서글픈 마음에 떠 한번 울컥거리는 감정을 추스리기 힘들다.. 


 지난달 29일 급작스러운 자살로 연예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던 故최진영의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다고 한다. 시사주간지
일요신문은 5일, 최진영이 자살 직전에 쓴 메모와 모친 정모씨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을 입수해 단독 공개했다. 메모에서 
최진영은 "모든 인생은 꿈이야. 한 여름밤의 꿈.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등 인생의 허무함이 담긴 심경을 전했다.
또한 언젠가는 다 버리고 떠날 것이며 죽음도 고통도 다 버리고 떠날것이며, 불어라 씽씽 바람 불어라 내 무덤가에 꽃을 심어라,
모든 것 두고 떠나리…'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장을 적어놓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메모공개에 유족들은 "고인을 더이상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편안하게 보내달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의 갑작스런 비보에 슬픔을 금치 못하며, 이들 남매의 잇따른 죽음에 애도와 함께 큰 슬픔에 잠긴 가족에게
힘을 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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