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7 11:17
Posted by 스프린트

임수혁 사망, 끝내 저세상으로, 영원한 롯데 포수로 남아...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

   전 롯데 선수 임수혁, '10년 투병'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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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임수혁 사망

롯데 포수 임수혁, 팬들의 응원과 안타까움 속에 끝내 세상 떠나...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9년 넘게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7일 세상을 떠났다.향년 41세. 
롯데 포수 임수혁 사망에  네티즌ㆍ시민 애도의 물결 이어져 ... 

앞날이 유망한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18일 잠실구장 LG트윈스와 경기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갑자기 쓰러졌었다. 심폐소생이 늦었던 탓에 임수혁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에 산소가 통하지 않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심장 부정맥에 의한 발작 증세로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해왔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부친의 집에 있던 임수혁은 이날 오전 병세가 악화돼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02-440-8911)에 마련됐고 
발인은 9일 오전이라고 전해진다. 롯데 임수혁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과시민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95.10월 잠실야구장, 95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 6회초 투런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임수혁의 모습. 잊혀지지 않은 그의 멋진 플레이가 아직도 눈에 생생한데... 

서울고와 고려대를 나와 1994년 롯데에 입단한 고 임수혁은 현역 시절 공격형 포수로 이름을 날렸다. 
데뷔 첫해 29경기에서 타율 0.250을 기록했던 임수혁은 이듬해부터 주전 마스크를 썼고 타율 0.247에 홈런 15방을 터뜨렸다.
1996년에는 타율 0.311, 11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타격 5위, 타점 3위에 오르며 데뷔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인 2000년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이후 기약없이 병마와 싸워왔다.

전 소속팀인 롯데는 물론 히어로즈 선수단은 해마다 자선행사를 통해 임수혁의 가족에게 성금을 보내왔고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임수혁 후원회의 열렬한 지원을 받았지만 임수혁은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안타깝게 팬들 곁을 떠나간 롯데 포수 임수혁...영원히 저세상으로 떠나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롯데 포수로,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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