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22:49
Posted by 스프린트

무모한 한일 사어버전쟁 반크와 청와대까지 위협?

한일 사이버 전쟁, 2ch 초토화..접속불능

   반크(VANK), 한일 사이버전쟁으로 일본 네티즌 공격받아 '일촉즉발'


TODAY'S HOT ISSUE 
REVIEW 한일 사어버전쟁

보이지 않는 소리없는 인터넷속 사이버 전쟁, 한일간 사이버 전쟁 심각..

한일 사이버 전쟁, 2ch 초토화에 일본 네티즌 반크-청와대 공격..
한국을 비방하는 게시물이 자주 올라온 일본 인터넷 사이트 '2ch'가 한국
네티즌에 의해 접속불능 상태가 됐다. 한국 네티즌들은 1일 2ch에 접속,
‘새로고침(F5)’ 버튼을 연달아 누르는 방법으로 2ch 사이트를 다운시켰다.

이에 일본 누리꾼도 이날 저녁부터 보복공격에 나섰다. 2ch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일본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일제히
독도영유권 등을 주장해 온 반크(VANK)와 청와대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 약 1시간 동안 반크의 홈페이지를 접속 불가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반크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일본 누리꾼의 공격이 시작됐다"며 전문 보안업체에 의뢰해 일본 누리꾼의 
공격을 분산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반크사이트( http://www.prkorea.com )는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한 상태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누리꾼들이 격렬한(?) 사이버 전쟁을 벌였지만 청와대 홈페이지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ch는 10여 년 전 만들어진 익명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독도문제, 러시아 한국인 사망사건, 김연아 등 한국을 
강도높게 비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3월 1일 한국 네티즌들의 사이버 공격은 지난 2월 18일 러시아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숨졌다는 뉴스를 접한 2ch 이용자들이 "인종차별이 아니다", 
"러시아의 선행은 효과가 눈에 보이는구나" 라는 등의 댓글로 '잘된 일'이라고 비방의 뜻을 표했기 때문에
한국 네티즌들의 맹비난을 받아왔고,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이런 신경전이 급기야 일촉즉발로 터진것이다. 


2ch 이용자들은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린 지난달 김연아의 점수에 대해서도 심판에게 돈을 먹였다는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아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오심으로 인해 실격 당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경기를 두고 ‘한국의 실격처리는 최고의 반찬거리’라는 등 조롱어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격분한 국내 네티즌들은 디시인사이드, 웃대, 쭉빵, 빅파이 등의 회원 연합으로 '정당한 테러대응 까페'라는 이름의 
'2ch'에 응징하기 위한 카페를 만들었다. 현재 이 카페의 회원수는 7만7000여명에 이르고 게시물은 9만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2ch와 디시인사이드 회원들은 2007년 광복절에도 서로 게시판을 공격하는 등 크고 작은 `사이버전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이런 네티즌들의 무모한 사이버 집단행동이 좋게 보일리만은 없다. 일본과의 오랜 감정적 갈등을
이런식으로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오히려 양국 관계에 더욱 적대적으로만 치닫으며 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 광복절이나 3.1절만 되면 연례 행사처럼 한일 양국간의 이 치열한 사이버 전쟁에서
과연 얻는 게 무엇인가? 그럴 시간이면 3.1절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한번쯤 가져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Trackback: 0 Comment: